어제는 바람이 좀 불긴 했지만 모처럼 만에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봄내음을 만끽하러 북경 식물원으로 향했답니다. 우리 블로그 부부가 거주하는 곳은 북경의 동북쪽, 식물원의 위치는 북경의 서북쪽, 다행히도 집 앞에 식물원까지 직접 가는 버스가 있어 승차했는데(버스 가격은 3위안 - 390원), 장장 1시간 30분이 걸리네요.
북경 식물원은 북경의 동북쪽(바로 옆에 香山 [북경 사람들이 즐겨 찾는 산으로 한국의 북한산 정도로 보시면 되겠네요.]이 있음)에 위치하며 1956년에 처음으로 설립되었고, 그 면적은 400 헥타아르에 달한답니다. 이곳에서 재배하는 품종은 약 5000여 종에 56만 그루의 꽃과 나무들이 있답니다. 그리고 식물원에는 꽃과 나무 이외에도 臥佛寺(옆으로 비스듬히 누운 부처님을 모신 절), 梁啓超(중국의 유명한 학자)묘지, 一二.九(1935년 12월 9일 일제에 항거하여 북경의 학생들이 일으킨 항일운동)기념비와 曹雪芹(홍루몽의 저자)기념관 등이 있답니다.
입장료는 5위안(1,000원), 식물원 안에 있는 동양 최대의 온실 입장료는 60위안(12,000원), 와불사 입장료는 5위안(1,000원), 조설근 기념관은 10위안(2,000원)입니다. 가는 곳마다 돈이지요.
북경 식물원 위치 지도.
식물원 입구.
식물원 전경.
식물원 안내도.
동양에서 제일 크다는 온실입니다. 그 안에는 주로 열대 식물들이 있답니다.
중국어로 "위예매이( 楡葉梅 - 풀또기, 매화의 한 종류 같네요.)" 라고 부릅니다.
중국어로 "삐타오( 碧桃 - 벽도)"라고 부르지요.
중국어로 "티에껑 하이탕(貼梗海棠 - 산당화, 해당화)"이라고 부릅니다. 실제로 보면 원색의 빨간 꽃이 무척 아름 다웠는데, 사진으로 보니 별로네요.
중국어로 "마오잉타오( 毛櫻桃 )"라고 부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