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는 개혁, 개방과 더불어 외국자본의 회사가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개혁, 개방초기에 일본의 기업들이 선두에 서서 진출을 시작하였고(지금은 가장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 뒤를 이어 서구의 기업들, 최근에는 한국의 기업들이 앞 다투어 시장의 개척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잉 투자에 대한 부작용의 우려도 낳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등)국가들은 다같은 한자 문화권이기 때문에 중국에 진출한 아시아의 기업들은 중국에서의 기업 명칭에 그다지 어려움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싼씽(三星)”, “시엔따이(現代)”, “따위(大宇)” 등, 본국의 한자 명칭을 그대로 씁니다. 하지만 서구 기업이 중국에서 명칭을 쓸 때에는 조금 복잡해집니다. 물론 본국의 글자를 그대로 쓸 수도 있겠지만, 중국시장이니 만큼 중국화된 명칭을 쓰지요. 예를 들면, 코카콜라는 “커코우커러(可口可樂)”, 펩시콜라는 “바이스커러(百事可樂)”라고 부릅니다. 발음이 서로 비슷하지 않나요?


   그럼, 오늘의 주제인 “스타벅스”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예전에 중국에 한번쯤 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호텔 내에 있는 커피숖을 제외하고는 길거리에서 커피숖을 찾아보기가 매우 어렵답니다. 그나마 외국인이 많이 활동하는 지역에서는 커피숖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지요.

   하지만 최근 들어 중국인들의 소비성향이 변화 하면서 거리 곳곳에서 커피숖을 발견할 수가 있답니다. 물론 주 고객층은 젊은이들 이지요. 그 중에서 가장 많은 분점을 가지고, 가장 널리 알려진 곳이 바로 스타벅스 랍니다. 중국에서는 스타벅스를 어떻게 부를까요? 스타는 ‘별’이지요. 그래서 “씽”(星), 벅스는 음을 빌어 “바커”(巴克), 즉 “씽바커(星巴克)”라 부른답니다. 그리고 커피는 “카페이(咖啡)”라고 부르지요.

 

 


 

   이곳은 “스차하이(什刹海)”에 위치한 스타벅스 전경입니다. 왼쪽에 전통의 로고가 붙어 있네요. 서구의 기업 이미지와는 달리 중국다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군요. 커피 가격은 제일 싼 것이 12위안(2,400원)에서 비싼 것은 38위안(7,600원)정도 합니다. 글로벌 기업이라 그런지 가격은 국제적으로 비슷한 것 같네요.

지역태그 : 아시아>중국
  1. cass의 생각

    Tracked from freedom6's me2DAY 2009/05/17 15:21

    중국의 스타벅스 커피점 중국에는 개혁, 개방과 더불어 외국자본의 회사가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개혁, 개방초기에 일본의 기업들이 선두에 서서 진출을 시작하였고(지금은 가장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 뒤를 이어 서구의 기업들, 최근에는 한국의 기업들이..

  2. 위기의 스타벅스, 유튜브에서도 뭇매

    Tracked from 컴패니허브의 기업이야기 2009/05/30 07:28

    스타벅스 가랑비에 옷 젖나? 모두 알다시피 스타벅스는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얼음에서 식중독 균이 나와 곤혹을 치렀습니다. 스타벅스 측에서는 위생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하며 홈페이지 팝업창에 안내문을 띄우기도 했습니다. 이번 식중독균 검출 사건이 (신촌, 강남 등 주요 상권에 위치한 스타벅스 매장에 손님이 평상시와 비슷한 것을 보면) 매출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지만 'StarBucks'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스크래치를 준 것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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